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뇌종양 클리닉

뇌종양의 치료

뇌종양은 수술해야만 하나요?

뇌종양의 치료는 수술적 제거,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로 나뉠 수 있으며 뇌종양의 조직검사 결과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 됩니다. 국제성모병원 뇌종양 클리닉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협진을 통해 최선을 결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가장 기본이 되면서 확실한 방법으로 개두술 (혹은 최소 침습 내시경 수술)을 통해 종양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뇌조직과 뇌종양 조직을 수술 현미경 시야하에서 제거하는 것으로 뇌종양의 치료법 중 가장 위험도가 큰 방법이나 그 만큼 가장 확실하게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수술기술의 발달 (미세현미경수술법, 두개저 접근법, 각성뇌수술)과 수술장비의 발달 (특수 종양염색 시약 5-ALA, 신경계 항법장치 neuronavigaiton, 수술 중 미세 초음파 흡인기 ultrasonic aspirator, 수술 중 환자 감시장치 intraoperative monitoring 등)로 이전에 비해 수술의 위험성이 현저히 낮아졌으며, 수술로 인한 환자의 사망률은 정규 수술의 경우 1% 미만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1-2일 정도 치료 하며 수술 후 약 7-10일 이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종양의 제거에 사용되는 대표적 수술방법으로는 영상유도하 뇌수술, 코를 통한 내시경 뇌수술, 뇌기저부 접근법을 통한 뇌수술, 각성뇌수술 등이 있으며 종양의 위치와 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술합니다.

방사선 치료는..

종양을 방사선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으로, 이전 방사선 치료의 경우 방사선 치료시 정상뇌조직에도 함께 방사선이 영향을 미쳐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가 치료과정에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 기법이 적용된 방사선 치료장비의 도입으로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을 현격히 감소시켰으며, 다양한 약제들의 개발로 인해 이전에 비해 환자가 받는 고통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치료는 외래를 통해, 종양의 특성에 따라 12-30회에 걸쳐 진행되게 됩니다.

항암요법은..

일부 항암치료에 잘 반응하는 종양에 대해 초기 단독요법으로 혹은 수술 후 재발을 줄일 목적의 부가적 방법으로 화학 항암약제를 투여하는 방법입니다. 임파종과 생식세포종등 일부 종양의 경우 수술적 제거보다 오히려 탁월한 효과를 보여 조직검사후 초기 치료로 항암요법이 사용되며, 최근에는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와 항암요법을 동시에 병행하여 이전의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 시행하였을 때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 뇌종양 전문가들의 협진을 통한 통한 최상의 치료 결과 - 정확한 진단, 정밀한 방사선 치료, 환자 맞춤의 항암치료, 광범위 안전 절제 수술